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피해 폭로 그 메가톤급 '판도라 상자'가 충격적으로 열렸습니다. 분노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디테일 실상을 보면 <빙상연맹 알고도 '쉬쉬'…"성폭력 의혹 5~6건 더 있다">는 추악까지 불거져 나왔습니다. 빙상의 일각! 눈에 불 켠 '미투'도 비상!

심석희 성폭행 의혹의 조재범 전 코치! 14일 열릴 예정이던 그의 상습폭행 혐의 항소심도 주춤한 가운데 경찰이 심석희가 제출한 증거물과 조 전 코치의 휴대폰 및 태블릿 PC 등에 대한 자료를 분석 중이라니 귀추가 주목됩니다.

젊은빙상인연대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가 2개월 전부터 성폭력 의혹 조사를 벌여 다른 숨은 의혹들도 캐며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투' 또한 '서지현 횃불'의 의지를 활활 태워줄 것입니다.

여·야가 모처럼 뭉쳤네

"성폭력 행사 체육지도자

자격 영구 박탈" 발의했네

그 이름 '운동선수보호법'!

이기흥

전의홍.jpg

대한체육회장 그는

모습 잘도 감추네 '선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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