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

이재환(38·사진) 바른미래당 창원시 성산구지역위원장이 14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별세로 4월 3일 치러지는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창원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 중이지만 우리나라 정치는 양당 구조에 익숙한 데다 기득권층이 장악하고 있어 새로운 사람이 성장하는 일이 매우 어렵다"며 "전 세계적으로 정치 세대교체가 진행돼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고 있으나 우리나라 특히 지역에서는 그런 일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짚었다.

그는 이에 "이제 우리와 같이 생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성장시켜야 한다"며 "창원에서 나고 자랐고, 지난 총선 출마 후 대선까지 실무 역량을 쌓아 성장해 온 30대 정치인인 이재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정치, 기본에 충실한 자세, 긍정적인 사고로 정치 세대교체를 이뤄내겠다. '청년 이재환'과 함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는 성산구와 우리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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