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올해 친환경 비료 4만 2920t을 공급한다.

창녕군 2019년도 친환경 비료(유기질 비료·토양개량제)를 원활하게 공급하고자 지난 10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했다.

공무원과 농협 직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협의회에서 군은 비옥도 증진과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자 친환경 비료 4만 2920t을 공급 계획을 밝혔다.

올해 군은 유기질 비료 206만 포(33억 원), 토양개량제 9만 포(2억 7000만 원)를 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비료 종류는 혼합유박, 혼합유기, 유기복합 등 유기질 비료 3종과 가축분 퇴비, 퇴비의 부산물 비료가 있다. 1포(20kg)당 비종에 따라 1400~17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받을 수 있다.

군은 유기질 비료 공급과 함께 산성 토양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 1881t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공동 살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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