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실천해야 하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입니다."

제73대 의령경찰서장에 이선록(59·사진) 경남경찰청 보안과장이 부임했다.

신임 이선록 서장은 1987년 경사로 특채돼 부산청 생활안전과장, 경무과 치안지도관을 지냈으며, 지난 2013년 11월 총경으로 승진, 함양서장과 부산청 보안과장, 부산 중부경찰서장, 울산청 치안지도관, 울산청 보안과장, 밀양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서장은 "112신고 출동 때는 신고 주민의 다급함과 절박한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고, 법집행은 공정하면서도 아프고 답답한 하소연을 외면하지 않는 것처럼 크고 거창한 무엇보다 작고 소소한 것에 주민들은 감동하고 신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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