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면서 초임지인 함안에 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에 무한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제69대 함안경찰서장에 한흥수(59·사진) 울산청 정보화장비과장이 부임했다.

신임 한 서장은 함안 칠원 출신으로 마산공고를 졸업하고 서울디지털대 법학과, 경남대 행정대학원 경찰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7년 순경으로 경찰에 몸담아 경남청 감찰계장을 지냈고, 지난 2016년 총경으로 승진, 경남청 홍보담당관, 거창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안정된 치안을 확보할 수 없고, 군민이 이끌어 주시고,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안정된 치안으로 보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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