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먹칠 놀음? 기막히네
<부>아 돋워 열받은 국민
<치>지도외(置之度外)나 하고
<욕>? 할 테면 하라지?
<의>(義)마저 엿 바꿔 먹고
<날> 잡아 잡수 하였네
<양>냥거릴 처지나 되나
<승>강이질이 방패 되나
<태>깔 부린다고 될 일?
<끝>, 인생 끝을 향한
<내>디딜 소중한 발걸음
<책>잡히게 잘못 옮겼다간
<임>자 만나는 수 있네
<회>심(回心) 길 잃는다면
<피>죄(被罪) 어찌 벗으랴
<극>진히 뉘우쳐도 모자랄
<연>적(連積) 죄도 모르고
<출>두 쇼나 벌이다니 헐!
'와 주십사' 청(請)도 없는
'친정' 문 밖 그 꼴 뭔가
검찰 포토라인이 간이역?
휙 지나친 그 몰상식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했다네
열만 받게 했네. 아, 쉬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