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8조 원 규모 설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대상은 유동성 부족 등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다.

전국 총 지원 규모는 지난해 4조 원보다 두 배 많은 8조 원으로, 신규 지원 3조 원 및 기한 연장 5조 원이다. 자금 용도는 운전·시설자금이며, 농협은행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 제공한다.

김한술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은 "설을 앞두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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