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창원서 현장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중당은 손석형 후보 당선을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고자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정의당은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현장 상무위원회를 연다. 정의당은 "온 힘을 모아 노 의원 빈자리를 반드시 채우겠다는 의미에서 '창원성산구 보궐선거 필승전략을 위한 현장 상무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 상무위원회에는 이정미 당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강은미·정혜연·한창민 부대표, 김영훈 노동본부장, 이현정 생태에너지본부장, 김종대 평화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중당은 13일 오후 2시 서울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손석형 후보 인준 건을 승인하고, 손 후보를 당선시켜 '진보정치 1번지'를 복원시키자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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