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조해진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원협의회 위원장직을 탈환했다.

조 전 의원은 12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공개 오디션'에서 81점을 얻어 각각 41점·56점에 그친 신도철 숙명여대 교수와 박상웅 전 한국당 부대변인을 큰 격차로 물리쳤다. 최종 확정은 아니다. 오디션에서 승리한 조해진 전 의원 등 15명은 조만간 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당협위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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