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본점
경남 도내 매장 중 가장 커
다양한 제품 시연·체험 가능

창원에 지역 최대 규모의 LG전자 베스트샵이 들어섰다.

최근 마산회원구 석전교 사거리 옆에 1652㎡(500평) 면적의 LG전자 베스트샵 마산본점이 문을 열었다. 경남 도내 LG전자 베스트샵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기존 매장보다 2배 가까이 크다. 현재 LG전자 베스트샵은 창원 상남점, 진해 경화점, 김해 진영점 등 도내 14개점이 운영 중이다. 매장 크기만 따지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이번에 문을 연 베스트샵 마산본점은 주방가전·건강기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시연·체험할 수 있어 제품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꾸며 놨다. 지상 3층 규모로 1·2층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을 비롯해 생활가전, 주방 가전까지 다양한 가전 인기 상품을 진열했다. 3층에는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 내 씽큐존과 시그니처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문을 연 LG전자 베스트샵 마산본점.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

1층에 조성된 시그니처존은 기존의 가전제품보다 성능, 디자인을 향상한 LG전자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로 구성됐다. 주요 대형가전과 주방, 생활가전 등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엄선해 진열했다.

2층 씽큐존에는 '씽큐'(ThinQ)를 탑재한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고객들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 고객들이 틈틈이 앉아 쉬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놓아 편리하다. 또한 고객들은 생활 맞춤 컨설턴트를 통해 주거공간, 이사, 혼수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베스트샵 마산본점은 오픈을 기념해 1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축하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를 통해 LG트롬 건조기, 자전거, 무릎담요 등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방문 고객은 키친타월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홈 뷰티기기 LG프라엘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면, 가족사진 촬영상품권과 금액대별 구매 감사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마산본점 김인호 지점장은 "LG전자 베스트샵 본점급은 전국에 몇 지점 되지 않고 보통 수도권 등 대도시에 나눠져 있다. LG전자 제품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더 다양한 제품들을 보고, 구입·체험하려면 큰 지역으로 가야 했다"며 "이제는 소비자분들의 이러한 다양한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경남 최대 규모 매장인 마산 본점에서 LG전자 가전제품의 혁신을 지역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자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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