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활력 넘치는 남해를 만들기 위한 군민과의 소통행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16일부터 22일까지 전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018년 주민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군 현안사업 설명, 군정 보고, 군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읍면별 현안사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의견 수렴, 소상공인·청년상인의 건의사항 청취 등을 주재하면서 주민밀착형 대화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0분으로 나눠 16일 창선·삼동면을 시작으로 17일 고현·설천면, 18일 이동·남면, 21일 상주·미조면, 22일 서면·남해읍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