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양산시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마을교사를 모집한다.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이뤄지는 마을교사 모집은 학교 교육을 지역사회(마을)가 함께 협력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과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마을교사'는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고자 자신의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 닦은 재주를 활용해 마을학교 운영과 학생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청은 마을교사 운영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양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청은 마을교사 114명을 모집해 학교수업 지원과 지역중심 마을학교, 양산행복마을학교 등에 3000여 시간을 운영한 바 있다. 문의 055-785-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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