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소장 사진 전시

어려운 경제 사정 탓에 침체한 도시, 어떻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다양한 문화 행사로 시민의 기를 살리려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새해 첫 전시로 사진을 내놓았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거제, 익숙하고도 낯선'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소장 작품전이다. 지난 2014년 '거제의 땀 거제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찍었던 사진 14점과 류정남 작가의 거제 밤 풍경 사진 19점을 함께 내걸었다.

▲ 박석운 작 '멸치 건조 작업'. /거제문화예술회관
▲ 류정남 작 '홍포'.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의 익숙한 낮 풍경과 야경은 같으면서 다르다. 하지만 거제의 아름다움은 한결같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의 낮과 밤을 보며 거제의 오늘과 내일을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느낌이 있는 전시감상' 프로그램이 열린다. 문의 055-68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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