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에서 몸 녹이고 가세요.'

BNK경남은행이 창원지역 55개 영업점을 '한파 쉼터'로 운영한다.

경남은행은 지난달 창원시와 '한파 쉼터 공간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고, 이에 창원영업본부 영업점 33곳, 중부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22곳을 한파 쉼터로 조성, 개방했다. 특히 기온이 급강하하는 날에는 차와 핫팩 등을 제공한다.

▲ BNK경남은행 출입문 옆에 '한파 쉼터' 안내 표지판이 붙어 있다. /경남은행

경남은행은 55개 영업점 외벽에 '한파 쉼터' 안내 표지판을 붙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게 했다. 한파 쉼터는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

김두용 사회공헌팀장은 "기상 예보대로 올겨울은 동장군 기세가 대단하다. 노약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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