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계부부시장 상인회 김덕진(56·사진) 회장이 연임됐다.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 회장은 오는 2021년 12월까지 2년간 도계부부시장을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취임사로 "경기 침체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끊임없는 변화와 고객만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웃음이 넘치고 행복이 넘치는 창원도계부부시장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도계부부시장의 숙원사업인 주차장 설치와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등을 약속했다.

한편, 창원도계부부시장 상인회는 지난달 14일 도계부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제7대 회장 선거를 치렀다.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유효표 104표 가운데 53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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