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사(김해시 주촌면, 대표이사 최상기)는 1981년 창립한 프레스가공 회사다.

설립 이후 당시 금성사, 현재 LG전자 협력업체로 성장해오고 있다.

2007년 태국 법인, 2011년 중국 남경법인, 2014년 이집트 법인을 설립했다. 전체 임직원은 600여 명이며, 김해 본사 기준으로는 200여 명이다.

매출액은 2004년 1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2010년 500억 원, 2012년 700억 원, 2014년 1100억 원, 2016년 13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신신사는 오는 2020년 매출 목표액을 20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신신사는 2012년 신신기술연구소를 설립, 스마트공장 도입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왔다. 대표적으로 로봇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자체 기술로 개발한 로봇을 회사 내에서 활용하고 있는데, 이를 넘어서 '로봇 보급·설치'를 하나의 사업 영역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식당 서빙용 로봇'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개발에도 나선다는 포부다.

신신사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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