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자 1인 가구 전수조사를 병행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1인 가구와 기초생활 수급탈락·중지, 의료비 과다지출, 난방 취약가구 등 고위험가구가 주요 발굴 대상이다.

발굴 대상자에게는 개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자원 연계인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지원, 의령희망나눔 행복은행과 민간자원 연계 등이 이뤄진다.

조사기간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밀착기관 종사자(전기검침원·수도검침원·집배원)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민·관이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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