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이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선출절차에 들어갔다.

경남도당은 8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후보등록을 받는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선출선거를 성산구뿐만 아니라 창원지역위원회(의창구, 진해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후보는 23~26일 창원지역위원회 당원 온라인투표와 27일 현장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현재 출마 의사를 밝힌 이는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뿐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여 위원장이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노회찬 국회의원의 사망으로 이번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1석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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