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등 농업정책 일반 과정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도내 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별로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PLS, 농작업 안전 관리,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가금사육 농가교육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현안과제를 교육하고, 시군별 지역 주산작목을 중심으로 영농 핵심기술교육을 하게 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 도농업기술원이 영농기술, 농촌자원, 경영 농기계분야로 나누어 했던 도 단위 전문 강사를 활용, 도내 전 시·군 188개 교육장에서 약 2개월간 2만 50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올해 첫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7일 함양군 병곡면사무소에서 농업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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