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지역 내 여성독립운동가 발굴과 선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7일 간부회의에서 "올해 우리 시가 기미년(1919년)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등을 맞아 여러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내 여성독립운동가 발굴과 선양에는 소홀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어 김두석, 김봉애, 김조이, 최봉선 등 창원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이름을 거론하며 "지역에 큰 독립운동가들이 계셨지만 이분들에게 그동안 너무 무관심하지 않았는가 생각이 든다"며 "이들 업적을 발굴하고 기리는 일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와 함께 창원NC 파크, 진해 집트랙, 마산로봇랜드 등 2019년 새로 개장하는 시설 사전 홍보마케팅 강화 필요성을 짚었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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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