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지인을 찌른 혐의로 50대가 붙잡혔다.
진해경찰서는 7일 상해 혐의로 ㄱ(51) 씨를 긴급체포했다. ㄱ 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15분께 ㄴ(54) 씨와 전화통화를 하다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가 70m 떨어진 길에서 ㄴ 씨의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이송된 ㄴ 씨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ㄱ 씨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ㄱ 씨가 '전화 통화를 하던 중 언쟁이 생겨서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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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에서 유통, 사회적경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