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제6대 서장으로 김태균(47·사진) 총경이 4일 취임했다.

창원해경은 이날 오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김 서장 취임식을 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재조해경(再造海警) 정신을 현장에 접목해 국민이 원하는 해경으로 거듭나고, 바다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 영주 출신인 김 서장은 지난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 경정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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