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사무처가 본격 가동된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에 둥지를 튼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은 경남도 장순천 부이사관이, 본부장은 함양군 박영진 서기관 요원이 각각 맡게 된다.

앞으로 사무처는 엑스포 추진에 필요한 총괄 로드맵을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범도민 지원협의회 구성, 홍보대사 위촉, 행사 세부계획 확정, 자원봉사자 선발 등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모든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엑스포조직위는 1처 1본부 4개 부로 구성됐으며 21명이 근무하게 되는데, 2019년도 말까지 조직을 1처 2본부 8개 부 50명까지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함양을 중심으로 산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중심지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휴양·치유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 중인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은 부행사장으로 조성된다.

세계 최초로 '산삼항노화'를 주제로 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정부가 공인하는 국제행사로서 명약 산삼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재조명함과 동시에 산양삼 및 항노화 산업의 발전과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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