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 등 경남 서부지역 9개 교육지원청(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의령)은 2019년 1월 3일부터 1월 4일까지 1박2일 동안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서부권 교원 177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배움중심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조강연으로 나선 전남대 김경수 교수의 ‘ 왜 창의인가’를 주제로 교사들과 함께 수업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자유학기제의 현장 정착과 배움이 있는 질 높은 수업을 위하여 소통하고 몰입하는 하브루타교실, 연극으로 하는 교실수업, 힐링, 체험 및 각 교과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2016년 1월부터 시작된 경남의 서부권 9개 교육지원청 배움중심수업 연합 연수는 수준 높은 강사진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연수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2019. 상반기 연수는 2019학년도 수업을 대비하는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진행되었다.

이 연수에 함께 한 합천교육지원청 이종윤 교육지원과장은, 연수에 임하는 교사들의 열정에 감탄하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수준 높은 연수가 계속 진행 되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