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청 인근
브레이크 파열 추정
4일 오전 9시 48분께 창원시 성산구 성산구청 앞 도로에서 ㄱ(25)씨가 몰던 2.5t 유조차가 가로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ㄱ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유조차에 적재된 경유 2000ℓ 중 50ℓ가 유출됐지만 화재 등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소방본부는 사고 후 유조차를 옮기고 흡착포로 유출된 경유도 사고 발생 20분 만에 제거했다.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를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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