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세종'을 말한다

세종대왕을 그린 창극 <성왕의 낙원>이 창녕을 찾아온다. 창녕군은 4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창극원의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창극 <성왕의 낙원>을 선보인다.

<성왕의 낙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존경하는 세종대왕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 속 세종대왕은 인재 양성,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등 수많은 업적과 함께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내 '소헌왕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창극은 음악과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화려한 무대, 관현 반주 등 종합예술 형태를 고루 갖춘, 오페라와 비슷한 극음악 양식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창극원이 기획·제작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ng.go.kr)나 전화(055-530-1911)·방문(관리사무실)해 예매할 수 있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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