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완·김현중·김태훈·정성준

2019년 경남FC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재다능한 신인 4인방이 새롭게 합류한다.

조선대를 졸업한 전승완(23)은 미드필더로 기동력이 좋고 볼 소유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2018년 R리그에서 코치진에 눈도장을 찍었다.

공격 자원인 김현중(23)은 한양대 출신으로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중원에서의 경기 운영능력이 탁월한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다. 김태훈(21)은 충남기계공고 2학년 때 스페인으로 건너가 활약했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을 가지고 있으며, 동료 간의 연계플레이가 뛰어나며 넓은 시야로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일이다. 신인 4인방 중 막내인 정성준(19)은 보인고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선수다. 유망주의 산실인 홍명보 장학재단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선수이다.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기술이 좋으며 탁월한 골 감각을 자랑해 경남의 차세대 골잡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 4인방은 "경남FC에 입단하여 기쁘다. 신인다운 패기로 그라운드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왼쪽부터 전승완, 정성준 선수, 조기호 경남FC 대표, 김태훈, 김현중 선수.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에서 프로 첫발을 내디딘 4명의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2019년 K리그1에서 신인다운 패기 있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바란다"고 입단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다재다능한 4명의 신인은 메디컬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팀에 합류해 2019년 K리그1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

△전승완 : MF / 186cm / 77kg / 숭의고 / 조선대

△김현중 : MF / 184cm / 75kg / 장훈고 / 한양대

△김태훈 : FW / 175cm / 65kg / 충남기공(대전U18) / Ecija balompie(스페인 세군다B)

△정성준 : FW / 182cm / 72kg / 광희중 / 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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