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근 전 행정국장 홍조근정훈장
12월 말 퇴직자 총 48명 수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3일 오후 4시 본관 강당에서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2월 말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정부포상 대상자는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퇴직하는 공무원으로 선정된다. 도교육청은 투명하고 건전한 포상 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자에 대한 공적을 철저히 검증하고 청렴도·여론 등을 반영했다.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3일 오후 4시 본관 강당에서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2월 말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남석형 기자

박노근 전 행정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서영희 전 경남과학교육원 운영지원부장이 녹조근정훈장, 김명수 전 산청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장이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총 48명이 수상하며 공직을 영예롭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됐다.

전수식은 교육감 정부포상 전수를 시작으로 수상자 대표 인사,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공직을 떠나도 경남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오늘 이 영광된 자리에 오실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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