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농산물가공센터가 설립 5개월 만에 시제품을 내놨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운영하는 하동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은 가공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최근 시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시제품은 이철욱 조합원이 '노래하는 농부의 예뻐지는'을 로고로 한 백향과청, 백향과주스, 블루베리주스 등 3종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담당부서가 자체 개발한 내피밤 감로자 등 모두 4제품이다.

4개 품목은 백향과와 블루베리 향과 맛에 더해 젊은 층 기호에도 맞는 웰빙식품으로 개발돼 소비자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시제품은 현재 진행 중인 하동녹차연구소의 자가품질 검사와 소비자 평가를 거쳐 이달 중 고전면 전도리에 있는 로컬푸드종합센터에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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