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상반기 '화요 명작 예술 감상회' 수강생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25일까지 총 50명이다.

감상회는 2월 12일 개강해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90분 동안 치른다.

강좌는 2월 설진환 3·15뮤직컴퍼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문학 속에 흐르는 음악의 멋'으로 시작한다. 3월은 박경라 창원대 교수 '서양미술의 발달사'가 열린다. 4월은 유진상 창원대 교수 '건축과 도시의 인문학', 5월은 구산우 창원대 교수 '고려시대의 역사와 전쟁', 6월은 이소진 경남대 교수 '영화 속의 클래식 음악' 강좌가 각각 열린다.

매달 3~5회로 구성, 음악·미술·건축·역사 등 여러 분야 주제를 다룬다. 주제에 맞는 이론 설명과 영상 강의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강좌는 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문학과 음악, 건축과 인문학, 미술과 역사, 역사와 인문학, 고전 음악과 영화 등 접목을 시도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강료는 한 달 1만 2000원, 5개월 묶음 5만 원이다. 문화누리 멤버십 회원은 5개월 묶음 수강 때 5~20% 할인을 받는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55-719-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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