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제작한 캐릭터 '두리'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또 고니(무업), 코니(학업), 사니(비행), 다니(진로), 라니(은둔) 등 서브캐릭터도 만들었다. 꿈드림은 앞으로 캐릭터를 학교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홍보하는 데 활용한다.

캐릭터는 도내 캐릭터 디자인과정에 관심 있는 학교밖 청소년 4명이 만들었다.

캐릭터 디자인과정은 디자인과 마케팅 등 기술을 습득해 청소년 자립동기 강화와 진로 목표의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차윤재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학교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캐릭터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차 원장은 "도내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건강한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고, 또 청소년이 꿈이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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