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치 초과 2억 3133만 원 후원
전년 대비 모금액 132% 증가

의령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웃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한 결과 목표치를 초과한 300%의 사랑의 온도를 달성했다.

어린이와 노인, 군의회, 의령군 공무원, 기관사회단체와 기업체, 개인에 이르기까지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에 동참해 12월 31일 현재 2억 3133만 원을 모금해 전년 대비 132%가 증가했다.

▲ 의령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웃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한 결과 목표치를 초과한 300%의 사랑의 온도를 달성했다. /의령군

군은 오는 31일까지 의령군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 사무소 성금 전용 창구를 통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2018년 11월부터 의령군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의령 희망 나눔 행복은행'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로 지난 12월31일까지 4562만 원의 후원금이 접수됐다.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홍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으로 행복한 의령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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