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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사진) 도지사가 신년사에서 "2019년을 경남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스마트공장을 핵심으로 한 경남의 제조업 혁신은 국가 정책으로 확대되었다. 서부경남 KTX는 정부 재정사업 추진과 예타 면제를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약속해 주셨다. 경남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필요한 국비예산도 사상 최초로 5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취임 6개월간 도정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겠다. 새해는 취임 첫해의 성과와 변화를 바탕으로 경남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 되도록 경남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남을 제조업 혁신의 선도적인 모델로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 한발 더 나아가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남을 기술창업의 메카, 혁신창업의 요람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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