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주민등록 과 인감(서명확인)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표창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22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주민등록·서명확인제도 시행 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본인서명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확인서 발급률이 우수한 것으로 집계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산청군은 본인서명확인서 발급률 향상을 위해 군 청사, 읍·면 청사 LED 전광판 현수막 송출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 동영상·홍보자막 송출, 민원실 방문 군민에 직접 홍보활동을 펼쳤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로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업무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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