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이즈유)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산하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주관한 '2018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 기본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5개 평가 영역 30개 평가준거를 적용해 대학의 사회적 신뢰도를 평가하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경·부·울지역 대학 가운데 영산대가 유일하다.

지난달 28일 한국대학평가원은 평가 결과 영산대를 비롯한 14개 대학을 인증하고,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날 영산대 김용호 교무처장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해 대학기관인증평가 인증서를 받았다.

(나날)20190101영산대,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jpg

부구욱 총장은 "30개에 이르는 평가 항목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대학의 교육혁신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영산대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학발전과 교육혁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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