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일 : 12월 28일, 단위 : 만 원〉

올해 마지막 조사에서 경남지역 아파트 시장은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매매 -0.01%, 전세 보합세로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매매는 창원시가 -0.01%를 기록하고 다른 지역은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았다. 면적별로는 69~84㎡(-0.02%), 135~151㎡(0.01%)가 변동을 보여, 중형은 가격 안정세를, 소형은 가격 약세를 나타내는 분위기다.

주요 단지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두산 3차가 -3.1%로 큰 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는 지역·단지·면적에 걸쳐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경남은 내년에도 3만 8000여 가구 입주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경남지역 부동산 시장은 내년에도 단기간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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