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회장에 박흥실 씨

손석형 민중당 4·3 창원 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후원회를 꾸렸다. 후원회장은 박흥실 해병전우회 경상남도 회장이 맡았다.

박흥실 후원회장은 "가장 아픈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해온 손석형 후보가 노동자 서민들을 대변해 죽어가는 창원공단을 살리는 적임자"라며 "권영길-노회찬 두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었던 장본인이며, 이제는 손 후보가 노동자 서민의 대표로 국회로 진출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두산중공업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을 거쳐 8·9대 경남도의원을 지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노회찬 당시 정의당 후보와 진보단일 후보 경선에서 져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후원회는 정치자금법 규정에 따라 정치자금의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 및 운영되는 단체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단체다. 후원회 문의는 010-4579-27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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