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지난 20일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뽑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이다. 전국 지역 문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내 다양한 소수 문화계층 문화표현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문화주체 교류·소통을 활성화하는 취지다.

진흥원은 2014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 1억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시각장애인, 탈북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 축제, 영호남 교류사업, 소외계층·소수문화 교류 사업,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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