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월드 랭킹'순위 갱신

전세계 프로축구 클럽 순위를 매기는 '풋볼 월드 랭킹'(www.clubworldranking.com)에서 경남FC가 127위에 랭크됐다.

이 사이트는 매주 월요일 순위를 갱신하는데 경남은 2012년 85위에 올랐지만 2부 강등 이후 순위가 급락해 지난 3월 26일에는 702위로 바닥을 찍었다. 이후 수직상승하며 올해 마지막 랭킹(12월 24일 기준)을 127위로 끌어올렸다.

K리그1 구단 중에서는 전북현대 37위, 울산현대 48위, 수원삼성 54위, 대구FC 99위, 제주유나이티드 130위, 포항스틸러스 162위, 강원FC 209위, 인천유나이티드 221위, 전남드래곤즈 243위, 상주상무 244위, FC서울 246위였다.

김종부 감독도 감독 랭킹에서 92위에 올랐다. 김 감독은 지난 3월 26일 736위로 처음 랭킹에 이름을 올린 후 순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왔다. 지난 3일 발표에서는 90위까지 상승했지만 리그 경기가 없었던 터라 2단계 내려앉았다.

국내 감독 중에서는 톈진취안젠으로 옮겨가는 최강희 전북 감독이 25위, 울산 김도훈 감독은 40위, 수원 서정원 전 감독 63위, 제주 조성환 감독 105위, 포항 최순호 감독 120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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