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양산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창업 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산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효민)는 24일 서창고등학교 3학년 350명, 26일 보광고등학교 3학년 21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창업지원 프로그램인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 캠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에게 △가상회사 창업과 경영 과정을 통해 경제와 경영에 대한 이해 △개인이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역량 학습 기회 제공 △단체 활동을 통한 상호 협력과 자기관리 의식 함양 등을 위해 마련했다. 

(나날)20181227영산대, 지역 고교생 위한 진로ㆍ창업 프로그램 진행.jpg

영산대는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기업가 정신(1교시), 아이디어 확장(2교시), 창의력과 아이디어 발상(3교시), 창의적 문제 해결법(4교시)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강의뿐만 아니라 학습교구·교재를 활용해 이해를 도왔다.

이를 통해 학생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직업과 기업가정신 7대 핵심 역량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로 창업챌린저 보드게임을 통해 경제 구조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창의적 사고훈련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했다. 

이효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고교생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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