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뉴턴'환경탐구대회 최우수
중증장애인시설에 50만 원 기탁

진주 무지개초등학교 과학발명동아리 리틀 뉴턴(Little Newton) 학생들이 24일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을 찾아 대회 수상 상금을 기부하고, 교육 기부활동을 했다. 상금은 지난달 서울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열린 '7회 전국에너지·환경탐구대회'에서 받은 50만 원이다.

'따뜻한 미래교육! 과학·발명·소프트웨어(SW) 교육으로 사랑을 나누자'는 슬로건을 걸고 기획된 이번 교육 기부 행사는 과학기술진흥 우수과학교사로 선정된 하우영 교사의 '신나는 오조봇 코딩, 함께 즐기는 발명 그리기' 특강과 함께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과학·발명·소프트웨어(SW)'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 지난 24일 진주 무지개초 과학발명동아리 '리틀 뉴턴' 학생들이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50만 원을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에 기부했다. /무지개초

리틀 뉴턴 동아리 학생들은 '7회 전국에너지·환경탐구대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무지갯빛 일곱 가지 착한 에너지 액션 플랜' 프로젝트로 전국 최우수상과 함께 받은 장학금 50만 원을 '행복한 남촌마을'에 전액 기부했다.

정미숙 교장은 "값진 성과를 좋은 뜻에 따라 잘 전달한 학생들과 선생님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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