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화정면 장은하(50·화정농원 대표) 씨가 24일 농촌여성신문사가 발표한 제3회 농촌스토리 전국 수기 공모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장 대표는 이번 공모에서 '나는 산초 전도사'라는 주제로 남편과 함께 의령을 산초의 고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온 과정을 서술해 심사위원 4명 만장일치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 대표는 7년 전 남편 고향인 의령군 화정면에서 치유를 위해 접한 산초 기름 효능에 매료됐다. 이후 산초를 재배하면서 비누 등 가공 제품 개발, 판매 노하우를 수기에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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