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통영·고성 등 전국 25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추가 공개모집한다.

한국당 조강특위는 앞서 지난 18~20일 총 79개 지역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에 246명이 지원해 전국 평균 3.1대 1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조강특위는 26일 오전까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1인 신청지역과 함께 추가로 인재를 확보할 시간이 필요한 곳 등 25개 지역에 대해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대상지역은 통영·고성 등 1곳을 비롯해 서울 6곳, 경기 5곳, 부산 4곳 등이다. 신청은 28~31일까지다.

조강특위는 서류접수가 마무리되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신청자가 4인 이상인 10~15개 지역은 대상자를 2~3명으로 압축해 10일부터 12일까지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공개오디션도 할 예정이다.

한편, 조강특위는 내달 15일 전후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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