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하는 신체’ 저자…12월 21~22일 이틀간 수학 강연 개최
‘이젠 그랬으면 좋을 수학교육 이야기’등 교사·가족 대상

경남수학문화관은 ‘수학하는 신체’의 저자이며 일본 독립연구자인 모리타 마사오를 초청해 12월 21~ 22일 이틀간 수학 강연(연주회)을 개최했다.

첫날인 21일에는 교사 대상으로 ‘이젠 그랬으면 좋을 수학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22일은 가족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수학연주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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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는 ▲수의 역사 ▲파스칼과 데카르트 이야기 ▲수학의 본질 등 수학과 철학을 함께 이야기하며 아이들이 직접 강연에 참여해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고 모리타 마사오는 참석한 교사들과 교감을 나눴다.

특히 이 강연은 전액 무료로 진행했으며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한 후 참여하였다.

강연에 참석한 교사들은 “수학교육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모리타 마사오의 강연이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남수학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모리타 마사오의 수학연주회를 통해 수학교육의 방향에 대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까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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