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성탄절 이벤트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24일 성탄절을 맞아 소아 환자와 내원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창원병원 소아병동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은 소아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의료진은 각 병실을 돌며 60명의 소아 환자에게 학용품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의료진이 24일 일일 산타로 변신해 소아 환자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창원병원

병원을 방문한 고객을 위한 행사도 이어졌다.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내원 고객에게 사탕과 꽃, 동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으로 만든 요술 풍선과 사탕을 나눠주고, 그림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가 노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자 마산대 동아리 대동맥을 초청해 버스킹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홍성화 병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환자들의 쾌유와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