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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이 24일 진해 희망의 집에 빨래건조기(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방문 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보송보송한 옷을 입고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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