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경남도가 주관한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시기별 현장 맞춤형 방제계획 수립과 방제사업 시행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량을 매년 감소시켰다.

그 결과 2015년 12,096 본에서 올해 4053 본으로 발생량의 70%를 감소시키는 등 2020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매년 피해목 벌채사업, 파쇄와 훈증더미 제거 등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 소나무숲 보호와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특히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최치영 주무관이 산림청 주관 2018년 산림 병해충 방제 부문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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