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중국 청도빈해대학, 일본 교토광화여자대학에 단기어학연수생 37명을 파견했다.

학생들은 언어권별로 지난 23일부터 1월 22일까지 4주간 중국, 일본의 교류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게 된다.

남해대학은 앞서 파견 전 1주전부터 외국어 몰입교육, 안전교육, 국제매너 교육 등으로 현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남해대학은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하면 국가공인시험에 응시하도록 해 학습 성과를 분석하고, 어학 담당 교수의 맞춤식 지도를 통한 수준별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추진 예정인 '해외파견 교환학생','경상남도 청년해외인턴사업''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등과 연계해 해외 취업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남해대학은 어학연수에 따른 개인별 항공료를 제외한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 등 일체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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