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김해 울산에서 독거노인 등 2500명에 대접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동지를 하루 앞둔 지난 21일 창원 마산역, 김해 서부노인복지회관 급식소, 울산 밥퍼 무료급식소에서 각각 '2018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황윤철 은행장 부인 하재숙 여사와 창원지역봉사대 및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대 15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마산역 광장에서 새알심을 빚고 팥죽을 조리했다. 이어 독거노인·장애인·무의탁자·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지역민 2500여 명에게 동지팥죽을 무료로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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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윤철 은행장 부인 하재숙 여사와 창원지역봉사대 및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대 15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마산역 광장에서 새알심을 빚고 팥죽을 조리했다. 이어 독거노인·장애인·무의탁자·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지역민 2500여 명에게 동지팥죽을 무료로 대접했다. /김구연 기자

하재숙 여사는 "동지팥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허기를 채워주는 소중한 한 끼, 일반인들에게는 점차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절식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원 상무와 김해지역봉사대 20여 명은 김해 서부노인복지회관 급식소에서, 김갑수 상무와 울산지역봉사대는 울산 밥퍼 무료급식소에서 각각 동지팥죽을 제공했다.

/남석형 기자 nam@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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