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17년도와 2018년 상반기 건축행정 주요 시책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 10월 건축행정 건실화, 농어촌주택개량, 농어촌 빈집정비, 노후주택지붕개량 등 건축행정 주요 시책사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모든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최인영 건축경관담당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밝고 깨끗한 골목환경조성 등 각종 범죄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완료한 '의령읍 동본마을 안심골목 조성사업'을 완벽히 추진하여 경관분야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해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총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의령군은 재난업무 담당자의 개인역량과 재난대비 목표, 계획 수립,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구성원의 지식·기술 활용, 구성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군은 2018년 자연재난 분야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경남 1위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점검에서 경상남도 자체평가 결과 1위를 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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